일본 총영사의 거센 압박과 방해 공작에도 불구하고 평화의 소녀상 설립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후원하고 브룩헤이븐시 블랙번 공원에 평화의 소녀상을 설치 하도록 허락한 존 언스트 시장의 재선을 위한 후원의 밤 행사가 지난 14일 둘루스에 소재한 서라벌 한식당에서 개최 되었다.이날 후원의 밤 행사는 평화의 소녀상 건립위원회 김백규 위원장이 중심이 되어 한인사회 후훤자들과 함께 모금한 1만9250달러를 존 언스트 브룩헤이븐 시장에게 재선에 성공해 달라며 전달했다.존 언스트 시장은 인사를 통해 ‘한인사회의 후원과 관심에 감사한다.브룩헤이븐시가 인신매매 근절에 앞장서고 있으며,평화의 소녀상이 우리 공원에 설치된것은 인권과 위안부 문제에 대한 공통된 관심사가 있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설명했다.또한 앞으로도한인 커뮤니티와 함께 인권 중신의 친환경 도시로 성장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평화의 소녀상 건립위원회 김백규 위원장은 지금도 “일본 총영사관과 친일파 의원들이 지속적인 소녀상 철거 작업을 위한 방해공작을 하고 있다”며 “한인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평화의 소녀상 지킴이로 대변되는 존 언스트 시장의 재선을 위해 우리 모두 단합된 모습을 보여 주어야 한다”고 말했다.브룩헤이븐시 시장 선거는 오는 11월5일 실시되며,경쟁 후보로는 친일본파 후보가 출마할 것으로 에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