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부 한인사회가 술렁이는 가운데 2019 여자 축구 월드컵 우승국 미국과 한국의 친선 경기가 NC 샬롯에서 개최된다.
캐롤라이나 한인회 연합회 홍승원 회장은 지난 21일 동남부 한인회 연합회 총회에 참석 “한국 여자축구 국가대표팀이 2019 월드컵 여자축구 우승팀인 미국 국가대표팀과 오는 10월3일 노스 캐롤라이나 샬롯 뱅크 어브 어메리카 스타디움에서 친선 경기를 갖게 된다”며 “한국 선수단을 위한 응원과 환영행사등 체류 기간동안 한국 국가 대표 선수들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후원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날 참석한 진태영 사무국장은 동남부 한인사회에서 처음 개최되는 여자국가대표 축구 경기라며 “가능한 축구장에 많은 한인들이 관람하며 한국 여자 선수들을 응원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회장은 맡은 동남부한인회연합회 김강식 회장은 “동남부 한인사회의 응집력과 화합된 한목소리를 통해 한국 여자선수들에게 용기와 응원을 전하는 계기라 마련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 미 여자국가 대표 친선 경기는 오는 10월3일 오후 8시 노스 캐롤라이나 샬롯에서 진행된다. 애틀랜타에서는 조지아대한 체육회 권요한 회장을 중심으로 대규모 응원단을 구성하여 경기를 관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