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옥타 탬파지회가 신소영 회장 취임식을 통해 차세대 무역인들의 참여를 계기로 생동감 있는 지회로 거듭 태어났다.지난 11일 서부 플로리다 한인회관에서 월드옥타 탬파지회 6대 회장 취임식이 열렸다. 지난 2011년 장익군 초대회장으로 창립된 탬파지회는 10년의 역사를 바탕으로 2019년 부터 회장직을 수행한 신소영 회장 체제 아래 코로나 팬데믹 상황으로 활발한 활동을 못하였으나, 제6대 회장 취임과 함께 조직을 재정비하여 지회 활성화를 시작하였다.
이번 취임식에는 신소영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황병구 미주 상공인 총연합회 이사장,박형권 월드옥타 애틀랜타 지회장, 권요한 조지아 체육회 전 회장, 최창건 탬파 한인회장,조경구 전플로리다 한인회연합회장,김정화 전서부플로리다연합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세계 한인무역협회 하용화 회장의 축사를 정성문 수석 부회장이 대독했다.
신소영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난 10여년 동안 침체기의 월드옥타 탬파지회를 재정비하고 젊은 임원진을 구성하여 의욕적인 활동을 통해 협회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회원 확보를 위해 차세대 무역인 발굴 육성 세미나 개최, 미국 인턴십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청년 실업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는 스펙 쌓기 행사, 세계 최대 PGA박람회 참가를 위한 한국 기업 진출의 교두보 역할 등을 지회 목표로 두고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월드 옥타 애틀랜타지회 박형권 회장은 축사를 통해 “체육계,문화계등 다방면에서 의욕적인 활동을 하는 신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며,탬파지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애틀랜타 지회와 콜라보 행사를 통해 회원들을 위한 유익한 정보를 공유 하도록 하겠다”며 탬파지회의 발전을 응원했다.
최창건 탬파 한인회장은 축하 인사를 전하며 “신소영 회장은 한인회 이사로 오랫동안 활동하며 봉사에 최적화된 인물로 무역인들을 위해 좋은 활동을 할거라 기대 한다”고 격려했다.
신소영 회장은 새롭게 구성된 임원들에게 임명장을 전달하고,장익군 초대회장에게 지회 발전을 위해 수고한 공로를 치하하며 공로패를 전달했다.
월드옥타 미주 상임위원회 박효은 상임위원장은 신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며 “갑작스런 코로나 상황에서 여러 지회들이 활발한 활동을 못하였지만,탬파지회가 거듭나는 모습으로 활성화 되어 모범적인 지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소영 회장은 인터뷰를 통해 “플로리다 지역 무역인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도록 최선을 다하고,한국의 중소기업과 관계 개선을 통해 상호이익이 될수 있는 초석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신소영 회장은 재미대한골프협회 회장직을 수행하고 있으며, 영스 골프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새롭게 구성된 월드옥타 탬파지회 임원진 명단 △수석부회장 정승문 △부회장 문현욱, △사무국장 전인애 △행사위원장 리디아 폴 △기획처장 김성섭 △재무 최미숙 △대외협력위원장 김기영 △한국본부장 박인호 △자문위원장 노상문 △이사 신태분, 오정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