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네시주 클락스빌에 진출한 LG 전자 손창우 신임 법인장은 지난 23일 클락스빌 시청을 방문 조 피츠 시장과 제임스 헬포드 수석 보좌관을 만나 상호 원활한 경제적 업무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모임에는 LG 전자 정진우 법인장과 김종섭 신임 재정책임자,송민재 법인 변호사 및 임원진 그리고 클락스빌 한인회 백현미 한인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LG 전자 정진우 법인장은 조 피츠 시장과 면담을 갖고 법인장 임기동안 클락스빌 시의 원활한 협조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작별인사를 했다. 또한 25일부터 업무를 시작하는 손창우 신임법인장은 조 피츠 시장에게 부임 인사를 했다.
이날 모임에서 조 피츠 시장과 정진우 법인장,손창우 신임 법인장은 코비드 19 상황에서 LG 공장의 방역 준수사항과 비상 사태에 대응하는 협조 문제등에 관해서 심도 깊은 논의를 했다. 또한 LG 전자측은 코비드 19 상황에서 현지 인력 채용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하며 클락스빌 시청 차원의 협조를 요구하는 방안을 당부했다. 신임 손창우 법인장은 클락스빌 시장과의 정기적인 모임을 제안하며 상호 긴밀한 협조 관계를 통해 성공적인 경제적 파트너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클락스빌 시청을 방문한 LG 전자 임원진과 시청 관계자,클락스빌 한인회가 모임후 기념촬영 모습.클락스빌시청 제임스 헬포드 수석보좌관,클락스빌 한인회 백현미 한인회장, LG 전자 정진우 법인장,조 피츠 시장,손창우 신임법인장,김종섭 신임 재정책임자(왼쪽부터)등 임원진)
이번 모임을 준비한 클락스빌 한인회 백현미 한인회장은 인터뷰를 통해 “한국 대기업의 진출로 클락스빌 한인 커뮤니티의 위상이 높아졌으며, 클락스빌 시청과 LG 전자간의 긴밀한 관계로 경제적 상생의 효과를 극대화 하고 있으며,한인회장으로써 중간 위치에서 가교 역할에 충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모임에서 클락스빌 조 피츠 시장은 임기를 마치고 귀국하는 정진우 법인장에게 테네시주 빌 리 주지사 감사장을 전달했다.또한 신임 손창우 법인장과 김종섭 재정책임자에게 클락스빌 명예 시민증을 수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