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사태와 주변 정세작년 11월부터 고조되기 시작한 우크라이나 사태는 미·러 간의 외교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군사적인 충돌 직전단계에 도달했다. 코앞까지 다가온 나토의 동진을 저지해야 하는 러시아 입장과 구 동구권 국가를 친 서방국가로 만들어 러시아의 영향력을 축소시키고자 하는 미, 나토의 이해관계가 상충하기 때문에 어느 한쪽이 포기하지 않는 한 사태가 쉽게 타결될 가능성이 많지 않다. 구 소련의 위성국이었던 루마니아와 폴란드는 이미 친서방화 돼 미군이 주둔하고 있다. 우크라이나마저 서방측에 가담하게 되면 러시아는 미군과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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