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학당재단(이사장 이해영)은 아동권리보장원(원장 윤혜미)과 ‘국외입양인 대상 한국어·한국문화 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월 22일 밝혔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외입양인 대상 한국어·한국문화 수업 지원 ▲세종학당재단이 개발한 한국어·한국문화 콘텐츠 활용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는 오는 3월부터 연간 국내 체류 국외입양인 60여명을 대상으로 수준별 한국어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하반기에는 국내 최초의 협업형 세종학당 공동 운영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1천여명 가량으로 알려진 국내 거주 해외 입양인을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