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지난 3월 25일 한국과 베트남 양국 외교부에서 ‘한-베트남 현인그룹(Eminent Persons Group: EPG)’ 출범식 겸 1차 회의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한-베트남 현인그룹’은 지난해 6월 한-베트남 외교장관 회담에서 양국 장관이 수교 30주년을 맞아 한-베 관계 미래 발전에 대해 제언할 현인그룹 구성에 합의한 이래로, 양측 외교부가 출범을 위해 제반 사항을 준비해 왔다. 한국 사무국은 국립외교원이, 베트남 사무국은 국립외교아카데미가 맡았다. ‘한-베트남 현인그룹’은 정치외교, 경제통상, 사회문화 등 각 분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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