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로 쏟아져 들어온 200만이 넘는 전쟁난민 속 ‘우크라이나 국적 고려인들’ 200여명이 대사관을 통해 방문취업비자를 이미 받아 한국으로 무사히 들어갔거나 대기 중에 있다.중앙아시아까지 떠밀린 고려인에 대해서는 어설프게나마 알고 있었다. 하지만 더 멀리 우크라이나와 벨로루시, 몰도바 등 유럽 동부지역까지 떠밀려 와 살아야 했던 고려인들에 대해 뒤늦게 인지하고 그간의 무관심에 대한 반성과 배우는 마음으로 글을 쓰게 됐다.경주마와 같은 일상을 살다 보니 가까운 이웃도 신경 쓸 여력이 없는데 북한 동포, 심지어 조선족, 고려인,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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