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는 ‘넘다’에서 온 말입니다. ‘넘’에 우가 붙어 만들어진 부사입니다. 사전의 설명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일정한 한계를 넘었다는 의미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계를 넘는 것에는 좋은 의미도 있고 나쁜 의미도 있겠습니다만 너무라고 하면 주로 부정적인 느낌을 줍니다. 그래서 아예 설명을 할 때 부정적인 느낌에 쓰이는 표현이라고 하기도 합니다. 너무를 강조할 때는 라고도 합니다. 더 부정적이지요. 또한 너무에 ‘하다’가 붙으면 이런 느낌이 더 강하게 나타납니다. 너무하다는 말 자체로도 지나치다는 느낌이 강한 겁니다. ‘너무해요’

Share.

Comments are clo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