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남북회담이 시작된 1970년대 초반의 남북회담 문서 일부를 5월 4일 일반 국민에게 처음으로 공개한다고 5월 3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하는 문서는 ‘남북대화 사료집’ 제2・3권(1970.8월~1972.8월)으로 총 1,652쪽 분량이다. 해당 문서에는 분단 이후 남북대화의 첫 문을 연 남북적십자 파견원 접촉부터 25차례에 걸친 남북적십자 예비회담까지의 진행과정이 포함돼 있다.통일부는 국민들의 알권리와 대북정책 추진의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생산 및 접수 후 30년이 지난 남북회담 문서를 공개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지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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