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한인문화회관 개관 10주년 기념식이 5월 3일 오후 5시 비엔나 도나우공원 속 한인회관에서 한-오 관계인사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선 김소월 등 한국시인 5명의 흉상시비로 조성한 ‘한국시인의 정원’ 개관식과 ‘오스트리아 한인문화회관 10년의 발자취’ 발행 축하식도 함께 진행됐다. 송효숙 오스트리아 한인문화회관 관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금으로부터 10년 전, 비엔나 한인동포들은 우리들의 자유로운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만들겠다는 바람과 열정으로 하나가 됐고, 그 멋진 의지와 노력의 결과로 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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