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하 코이카)은 볼리비아 라파스주(州) 엘알또시(市)에서 ‘엘알또 한국병원’의 3차 병동 증축을 완료하고 볼리비아 정부에 이관했다고 5월 9일 밝혔다.엘알또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고도 4,150m에 위치한 도시로, 고산지역 특성상 의료 서비스 접근성이 제한적이다. 수도 라파스에서 불과 11km 남짓 떨어져 있지만 경사가 가파르고 도로 사정이 열악해 긴급 환자 이송에 어려움이 있다.이에 코이카는 지난 1998년 엘알또에 한국병원을 개원했고, 한국병원은 보건소 역할을 하는 1차 의료기관으로서 지역주민을 대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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