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학당재단(이사장 이해영)은 지난해 ‘시각장애인을 위한 한국어 초급’ 1~2권을 개발한 데 이어, 올해는 3~5권을 추가로 개발해 총 5권으로 초급 단계를 구성할 예정이라고 5월 19일 밝혔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한국어 초급’은 점자책과 소리책(오디오북)으로 구성돼 있다. 시각장애인의 언어 학습 특성과 환경을 고려해, 이미 개발한 교육 내용을 재구성하고 그림에는 대체 설명 문구를 추가하는 등의 과정을 거쳐 국문, 영문 두 가지 언어로 개발됐다. 점자책은 저시력 시각장애인과 전맹 시각장애인을 모두 고려해 묵점자 혼용책(큰글씨 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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