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로스앤젤레스한국교육원(원장 신주식)은 지난 6월 초 개관한 ‘미주 한인 이민사 전시관’에 대한 설명회를 6월 23일 교육원 1층에서 한글학교 관계자를 대상으로 개최했다. 교육원 내에 마련된 미주 한인 이민사 전시관은 1945년 이후의 한국계 미국인의 역사를 담았다. 한국의 독립, 6・25전쟁, 이민법 개정, 4・29 LA 폭동 등 한국과 미국의 역사적 사건 속에서 양적・질적으로 성장해 온 미주 한인사회의 역사가 일목요연하게 정리돼 있다. 이와 함께 한국 음식과 한옥, 태권도, 한복, 케이팝 등 한국 문화에 대해서도 소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