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백경란 청장)은 6월 30일 유럽연합과 코로나19 증명서 상호인정을 실시하기로 합의했다고 7월 1일 밝혔다. 이번 유럽연합과의 상호인정은 싱가포르, 베트남, 필리핀에 이어 외국과 맺은 네 번째 코로나19 증명서 상호인정으로, 우리나라 및 유럽연합 31개국에서 7월 1일부터 효력이 발생한다.이번 체결을 통해 한국은 유럽연합 디지털코로나증명서(EU DCC, EU Digital COVID Certificate) 중 코로나19 백신접종증명서와 검사증명서를 인정하며, 유럽연합도 한국 COOV 애플리케이션에 발현된 국내 코로나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