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은 내년 10월 미국에서 개최하는 ‘제21차 세계한상대회’ 대회장으로 하기환 한남체인 회장이 선임됐다고 7월 7일 밝혔다. 세계한상대회장은 대회 운영규정에 따라 대회조직위원장(21차 대회조직위원장: 황병구)이 선임했으며, 오는 10월 운영위원회에 보고될 예정이다. 내년도 대회조직위원회는 해외 개최 준비를 위해 1년 이상의 기간을 두고 미리 구성됐다. 하기환 회장은 1970년 서울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위스콘신대에서 전기공학 석사학위, UCLA에서 전기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뒤 미국에 정착해 1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