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 정권 시절 ‘재일한국인 유학생 간첩조작 사건’에 연루돼 사형을 선고받았던 유정식(83)씨가 47년 만에 재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서울고법 형사2부(부장 이원범)는 7일 국가보안법 위반 등 혐의로 1심에서 사형을 선고받은 뒤 2·3심에서 무기징역이 확정됐던 유씨의 재심에서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유씨가 불법체포된 상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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