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에서 전사한 미군과 카투사 전사자 4만3,808명의 이름을 새긴 ‘미 한국전 전사자 추모의 벽’이 미국 워싱턴D.C.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공원에 그 모습을 드러냈다. 국가보훈처(처장 박민식)는 6·25전쟁에서 전사한 미국 참전용사의 희생을 한미 양국 국민들과 세계인들이 기리기 위한 ‘미 한국전 전사자 추모의 벽’ 준공식을 7월 27일 오전 10시(현지시간) 워싱턴D.C. 한국전참전용사 기념공원 내 현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준공식은 박민식 국가보훈처장, 이종섭 국방부 장관, 조태용 주미대사, 오스틴 미 국방부 장관, 존 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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