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분규 단체를 가까스로 면한 미주한인회총연합회(이하 미주총연, 공동회장 김병직·국승구)는 동포사회의 희망대로 환골탈태할 수 있을까.외교부가 지난 26일 7년간 분쟁을 이어오다가 지난 5월 총회에서 통합을 이뤄낸 미주총연을 분규 단체 지정 해제를 하자 현지 동포사회는 환영의 뜻을 표하면서도 뼈를 깎는 자성의 노력과 신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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