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오사카한국문화원(원장 정태구)은 서일본지역 최대 규모의 한국영화제로 자리 잡은 ‘오사카한국영화제’를 9월 23일부터 3일간 오사카 나렛지 시어터에서 개최한다. 일본 내 다양한 한국 영화를 소개하기 위해 2015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이 영화제는 매년 일본에서 최초로 공개되는 작품을 중심으로 라인업을 구성해 현지 한국영화 팬들의 관심과 기대를 받고 있다.이번 영화제 라인업도 주목할 만한 작품들로 구성됐다. 고령화 사회에서의 부모 돌봄 문제와 대안 가족을 다룬 ‘말임씨를 부탁해’, 여성 교도소 재소자들의 휴먼 드라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