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직속 통일 정책 관련 자문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에 김관용(80) 전 경북도지사가 임명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10월 11일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에 김관용 전 지사를 임명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김 신임 수석부의장은 경북 구미시장 3선, 경북도지사 3선을 지낸 대구·경북 지역 정치인이다. 지난 대선 때 경북지역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아 윤 대통령의 당선을 도왔다.이날 윤 대통령로부터 임명장을 수여받은 김 수석부의장은 같은 날 서울 장충동 민주평통 사무처 소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했다. 김 수석부의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