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에 석동현(62) 변호사가 임명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10월 1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석동현 민주평통 사무처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석동현 신임 사무처장은 서울동부지검장을 지낸 검사 출신 변호사로 지난 대선 때는 윤석열 캠프 대외협력특보를 맡았었다. 그는 윤 대통령의 ‘40년 지기’로 알려졌다. 같은 날 서울 장충동 민주평통 사무처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석 사무처장은 “한반도의 군사적 위기가 어느 때 보다 엄중한 어려운 시기이지만, 평화통일의 걸음을 멈출 수는 없다”며 “그 길을 만드는 ‘담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