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한국문화원(원장 이정우)이 주최하는 ‘제17회 런던한국영화제(London Korean Film Festival)’가 지난 11월 3일 개막해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 11월 17일까지 런던 9개 극장과 맨체스터와 글래스고 극장에서 이어지는 이번 영화제에서는 최신작과 호러, 다큐멘터리, 여성, 인디, 아티스트 비디오, 단편 영화 등 다양한 장르의 한국영화 총 44편이 소개된다. 런던한국영화제는 지난 3일 런던의 현대 예술과 문화의 중심기관인 인스티튜트 오브 컨템포러리 아트(ICA-Institute of Contemporary A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