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은 김의진 북경조선족기업가협회 명예회장으로부터 재중동포 관련 희귀 도서 670권을 기증받았다고 11월 15일 밝혔다. 김의진 명예회장은 북경조선족기업가협회의 설립자로, 그동안 재중동포사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8년 ‘제12회 세계한인의 날’에 대통령 표창을 받은 바 있다. 김 회장은 재중동포사회 관련 연구에 보탬이 되고자 직접 수집해 왔던 도서를 동포재단에 기증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회장이 기증한 자료는 재중동포 출판사들이 한글로 발행한 인문, 사회, 경제, 문화 분야의 도서 670권으로,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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