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은 녹색기후기금(Green Climate Finance, 이하 GCF)과 체결한 인증기본협약이 공식 발효됐다고 12월 16일 밝혔다. GCF는 개발도상국의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적응을 위한 기금을 운용하는 국제기구이다. 직접 ODA 사업을 수행하는 대신 GCF 이사회의 승인을 받은 인증기구를 통해 사업을 관리하고 있으며, 본부는 인천 송도에 있다.현재 전 세계에서 GCF 이행기구로 인증받은 기관은 114개이며, 코이카는 작년 7월 산업은행에 이어 국내에서 두 번째로 GCF 이행기구 인증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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