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월드컵 이후, 중국의 위드코로나 코로나 사태가 전 지구를 휩쓸고 지나는 중이다. 그래도 우리는 지난주에 카타르 월드컵 축구 경기를 별 탈 없이 볼 수 있었다. 마스크를 집어 던진 수많은 관중의 환호와 뜨거운 열기 속에서 ‘메시’라는 시대의 영웅을 볼 수도 있었다. 그런 열광의 모습에서 전염병을 이겨낸 인류의 건강함이 어떤 것인지도 느껴보았다. 확실히 사람에게는 그 무언가에 도취 되면 잠재된 에너지가 분출되는 강력한 원동력이 있는 듯하다.하지만 중국의 사정은 좀 다를 수밖에 없었다. 봉쇄와 통제의 그늘이 월드컵의 열기를 가로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