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정부 예산안이 지난 12월 2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가운데, 재외동포재단 내년도 예산이 630억5,100만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이는 올해 707억7,600만원 보다 10.9% 감소한 것이다. 먼저, 인건비는 52억2,000만원으로 전년대비 7.9% 증가했다. 경상비는 19억2,400만원으로 전년대비 9.3% 감소했고, 사업비는 559억700만원으로 전년대비 12.4% 감소했다. 사업비를 세부항목별로 살펴보면, 우선 올해 편성됐던 재외동포 교육문화센터 예산 71억8,600만원이 전액 삭감됐다. 재외동포 차세대사업(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