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독일한국대사관(대사 김홍균)은 민족 최대 명절 설을 맞아 1월 20일 베를린 지역에서 홀로 거주하는 고령 및 장기요양 등급을 받은 동포 어르신 80여명에게 한식 도시락을 나누는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는 이국 타향에서 혼자 고독하게 음력설을 보내는 고령의 동포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온정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한 사랑의 나눔 행사이다. 올해로 3회째 진행되고 있는 이 행사는 차세대 동포단체 ‘해로’(봉지은 대표)가 함께하고 있다.이른 아침, 해로 사무실에는 파독 1세대 어르신부터 김나지움에 재학 중인 학생까지 13명의 봉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