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와이카토한인회(회장 고정미)는 1월 23일 본국과 지구 반대편에서 한여름의 설날을 맞아 어르신 20명을 모시고 케이센터에서 신년하례회를 가졌다.떡국과 잡채, 전 등을 앞에 두고 얼굴을 맞댄 어르신들은 서로에게 건강하자는 덕담을 주고 받았다. 한 어르신은 “설날에 내 손으로 준비하지 않고, 누가 해 준 떡국을 처음 먹어본다”는 소감을 남겨 듣는 이에게 감동을 주었다.실버대표로는 정기양 어르신과 홍순자 어르신이 선출됐으며, 두 어르신은 한인회를 열심히 돕겠다는 의지를 전했다.이튿날 24일에는 케이센터가 주관한 일일 문화체험교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