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처장 박민식)는 한·영 수교(1883) 140주년과 한국전쟁 정전(1953) 70주년을 맞아 영국 브리스톨 시에 처음으로 해외 독립운동사 동상 건립을 추진한다.영국을 방문 중인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은 2월 3일(현지시각) 영국인 독립운동가로 1950년 대통령장을 받은 어니스트 오마스 베델의 후손 토마스 오웬 베델을 만나 이러한 의사를 밝혔다.박 처장은 “올해는 한·영 수교 140주년, 정전70년을 맞는 뜻깊은 해이고, 일제 강점기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공헌하신 공로로 서훈받은 영국 국적 독립운동가가 베델 선생을 비롯해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