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지난 1월 2일부터 시행했던 중국에 대한 단기 비자 발급 제한 조치를 2월 11일부로 해제하기로 했다.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한덕수 국무총리)는 2월 10일 보건복지부 등 각 중앙부처, 17개 광역자치단체와 함께 중국 코로나19 관련 해외유입 상황평가 결과 등을 논의하고 이같이 결정했다.중대본에 따르면, 중국발 단기 체류 입국자의 경우 1월 5주차(1월 29일~2월 4일) 공항에서 실시한 PCR검사 양성률은 1.4% 수준으로 1월 1주차(21.7%) 대비 크게 감소했다. 격리시설 이용자 수도 1월 1주차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