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우즈베키스탄 당국과의 협상을 통해, 현지 관련 규제 강화로 위기에 처한 우즈베키스탄으로의 우리 가전제품 수출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했다.우즈베키스탄은 앞서 지난해 12월 수입 가전제품에 대한 에너지효율 등급을 2단계 이상 상향해 규제를 강화하는 내용을 발표했는데, 이는 사전 통보와 유예기간 없이 시행돼 우리 기업의 우즈베키스탄 가전제품 수출에 차질이 발생할 위기에 놓이게 됐다. 강화된 규제에 의하면 수입금지 대상 가전제품의 에너지효율 등급이 강화(D등급 이하 → B등급 이하)되며, 내수 제품은 에너지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