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국내 방역정책 완화 및 전 세계 코로나19 동향, 치안상황 등을 감안해 3월 7일부터 국가별 안전여행 위험도에 따른 여행경보 단계를 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스페인, 안도라, 요르단, 튀니지, 모리셔스, 나미비아 등 6개국을 여행경보 1단계로 ▲페루, 파푸아뉴기니, 수단, 에리트레아, 투발루, 나우루 등 6개국은 여행경보 2단계로 하향 조정했으며, ▲러시아, 남아공, 멕시코 등 11개국은 특별여행주의보를 유지했다. 외교부는 “금번에는 정기조정 시기를 분기에서 반기로 변경했으며, 급격한 치안 악화, 방역상황 변동 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