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아프리카협의회(회장 임창순)는 지난 3월 4일 짐바브웨 하라레한글학교(교장 권혁경)에서 ‘3·1운동 기념, 한글학교와 함께하는 통일교실’을 개최했다. 하라레한글학교 학생들은 104년 전 선조들의 독립운동을 기억하며 우리 민족의 얼이 담긴 노래 ‘아리랑’을 부르며 통일을 염원했다. 또 한국 학생들은 대형 한반도 그림을, 짐바브웨 학생들은 아프리카 지도를 그렸다. 이날 행사에는 도봉개 주짐바브웨한국대사도 참석해 “조국의 자유와 독립을 위해 헌신한 선열을 제대로 기억하지 못한다면 우리에게 미래는 없다. 3·1정신을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