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한인회(회장 강창석)는 지난 2월 24일 대지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를 돕기 위해 현지 주재 튀르키예대사관에 구호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한 구호품은 우즈베키스탄 한인 교회·성당·사찰에서 모금한 성금을 전달받아 구입한 것으로, 칫솔, 치약, 비누, 온열기 등이다. 물품 전달에는 나동건 주우즈베키스탄한국대사관 영사와 김윤형 한인회 사무국장이 동행했다. 강창석 한인회장은 “성금을 모아주신 한인분들과 종교단체 수장들께서 감사드린다”며 “좋은 선례를 함께 만들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