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사카의 코리아타운은 일제강점기 시기에 일본으로 건너온 조선인 노동자 출신들이 주로 거주하던 지역이다. 한때 빈곤과 차별의 상징이었으나 한류 붐 이후에는 재일동포를 비롯해 일본인들이 열광하는 오사카의 관광 명소로 떠올랐다.오사카코리아타운이 현재의 모습으로 되기까지 이곳에서 재일동포의 삶은 어떠했으며 일본인과는 어떻게 공생하며 살게 됐을까?주오사카한국문화원(원장 정태구)은 이러한 질문에 답이 될 만한 특별한 전시를 마련했다. 재일동포 시인과 일본인 사진작가의 만남을 통해 오사카코리아타운의 역사적 풍경과 공존의 역사를 알리는 ‘김

Share.

Comments are clo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