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정취를 한껏 더해줄 궁궐과 조선왕릉의 봄꽃은 3월 23일 경복궁 일원의 앵두나무, 매화나무, 살구나무, 능수벚나무 등을 시작으로 차례대로 피기 시작해 3월 말부터 4월 초 사이 절정을 이룰 전망이다.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정성조)는 3월 21일 궁능 봄꽃 개화 시기를 알리며 4대 궁과 종묘, 조선왕릉에서 봄꽃의 정취를 즐길 수 있는 명소를 소개했다. 궁궐과 조선왕릉 일대 중 봄을 만끽할 수 있는 추천 장소로는 ▲봄의 화사함이 가득한 경복궁 아미산 화계 ▲궁궐의 품격이 있는 창덕궁 낙선재 화계 ▲동궐도의 살구나무를 찾아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