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출범하는 재외동포청 소재지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재외동포단체 70%가 서울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은 신설되는 재외동포청 소재지에 대한 재외동포들의 정확한 의견을 듣기 위해 한인회, 한상, 한글학교 등 재외동포 단체를 대상으로 기명 여론조사를 실시했다고 3월 23일 밝혔다. 조사는 3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카카오톡, 위챗, 라인 등 SNS를 통해 진행됐다. 조사결과, 전체 응답자 2,467명 중 70%인 1,736명이 재외동포청 소재지로 서울을 희망했다. 그 다음으로 인천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