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8일 저녁(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메이컨 소재 머서 대학 오디토리움에서는 이 대학에서 학업을 이어가고 있는 탈북소녀 아이리스 킴의 이야기를 함께 듣는 자리가 강연 형식으로 마련됐다.이 대학 바이오 엔지니어링 전공 현신재 교수가 주최한 이 행사에는 동료 교수와 재학생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 진행은 머서대학 한국학생회(KUSA) 제니 워크먼 학생회장이 맡았다. 워크먼 학생회장은 인사말에서 “아이리스 킴과 대학 생활을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했고 즐거웠다”라면서 “이제 몇 개월 후 졸업을 하게 돼 너무 아쉽고, 아이리스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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