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에 정식 개관을 앞둔 주비엔나한국문화원(원장 임진홍)이 문화원 내에 아담하게 새로 단장한 공연장 ‘문화 살롱’의 첫 공연을 개최했다. 지난 3월 31일 저녁 7시 30분 ‘첫 소리’란 제목으로 열린 이번 콘서트에는 비엔나 국립음대에 유학 중인 김보영(피아노), 손지수(바이올린), 오미형(비올라) 등 한국인 학생 3명과 오스트리아인 학생 크리스티나 바실(첼로) 등 네 명이 참여했다.공연에 앞서 임진홍 주비엔나한국문화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고 수준의 문화 교류장으로 만들려는 비엔나 한국문화원의 ‘문화살롱’의 첫 개관 콘서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