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4월 12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재외동포기본법 제정안을 의결했다.외통위는 전해철 의원(2020년 11월 3일), 안민석 의원(2020년 11월 12일), 김석기 의원(2021년 9월 24일)이 각각 발의한 재외동포기본법안을 심사해, 이를 각 법률안의 내용을 통합·조정해 외통위의 대안으로 제안하기로 의결했다. 외통위는 대안 제안 이유에 대해 “세계 각지에 730만여명에 달하는 재외동포가 있음에도 이들을 위한 재외동포정책의 기본목표 및 방향을 제시하는 법률이 마련돼 있지 않아 재외동포정책의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