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3년 4월 창간한 재외동포신문은 올해 4월로 두 번의 10년을 보냈다. ‘750만 재외동포를 잇는 가교’를 자임하며 부지런히 세계 각지 동포 소식을 전하고 관련 정책을 제안했다. 이제 세 번째 10년을 준비하는 재외동포신문이 20주년 기념식과 함께 앞으로 10년 과제를 고민하는 토론회를 개최했다.4월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조롱제 재외동포포럼 이사장의 사회로 진행된 토론회는 ‘재외동포신문 세 번째 10년의 과제’란 대주제 아래 ▲조항록 상명대 교수가 ‘한국어 공동체 활성화 방안’ ▲지충남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