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4월 14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스클랴르 로만 카자흐스탄 제1부총리와 만나 플랜트 수주와 광물자원 협력 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양국은 수교 30주년이던 지난해 자동차 수출과 원유 도입 확대로 교역 규모가 역대 최대로 65억 달러를 기록한 점을 의미있게 평가하며, 앞으로도 협력을 확대하기로 뜻을 모았다.이 장관은 카자흐스탄 알마티 외곽 순환 고속도로와 탱키즈 유전 원유생산 플랜트, 쉼켄트 복합화력 발전소 등, 스클랴르 부총리의 주도로 추진돼 온 인프라·에너지 프로젝트에서 양국 간 협력이 성공적이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