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제834회 독일 함부르크 개항 축제에 주빈도시로 참가해 ‘2023 세계박람회’ 개최 후보도시인 부산을 알리는 다양한 행사를 선보였다. 함부르크 주정부 경제혁신부가 주관하는 함부르크 개항 축제는 지난 5월 5~7일까지 열렸다. 부산시는 지난해 11월 함부르크 주정부로부터 주빈도시로 공식 초청을 받고, 지난 몇 개월간 주함부르크한국총영사관과 축제를 준비해 왔다. 부산이 이 축제에 주빈도시로 참여한 것은 지난 2005년 이후 두 번째로, 특히 올해는 한국과 독일 간 수교 140주년이 되는 해여서 그 의미를 더했다. 함부르크 항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