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김인규)은 5월 16일부터 6월 18일까지 2층 기획전시실에서 ‘다시 마주한 우리 땅, 돌아온 대동여지도(大東輿地圖)’ 특별공개전을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지난 3월 일본에서 국내로 환수해 언론에 공개한 ‘대동여지도’를 일반 국민이 직접 관람할 수 있게 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대동여지도’는 조선의 지리학자이자 지도제작자인 김정호(金正浩, 1804년 추정~1866년 추정)가 목판에 새겨 만든 전국 지도다.김정호는 이 지도를 1861년에 처음 제작·간행하고, 일부 내용을 수정해 1864년에 다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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