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초등학생들이 일제강점기 을사늑약의 부당성과 조선 독립의 당위성을 전 세계에 호소한 호머 베잘렐 헐버트 박사(Homer Bezaleel Hulbert, 1950년 독립장)의 훈격 상향 요청을 위해 5월 17일 서울에서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을 만났다. 국가보훈처에 따르면,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은 부산 동신초등학교 6학년 학생 24명과 함께 이날 오전 11시 45분 서울 마포구 양화진 외국인 선교사 묘원에서 헐버트 박사의 묘소를 참배하고, 학생들로부터 헐버트 박사의 훈격 상향 청원서를 전달받았다. 박민식 처장은 이날 답례로 인공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