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사무처(사무처장 석동현)는 제21기 민주평통 자문위원은 과학‧기술‧문화‧예술 등 분야 막론하고 각계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 받은 인재들을 영입키로 자문위원 선정 기준을 마련했다.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사무처는 제21기 민주평통 동포위원으로 각계각층에서 탁월한 성취를 이룬 재외동포 글로벌 우수 인재를 영입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제21기 민주평통 자문위원 우선 선정 기준의 영입 대상자 후보는 과학‧기술‧의료‧경제‧문화‧예술‧체육‧금융‧법률 등 모든 분야를 막론하고 각계에서 탁월한 성과로 인정을 받고 있는 인사나 차세대 인재 등이다.
세계 각국에서 모든 분야를 막론하고 뛰어난 업적을 쌓았거나 현재 활발하게 역량을 펼치고 있는 재외동포 인재들을 의장인 대통령의 통일정책 자문위원으로 특별 위촉해 긍지를 느끼게 해주고 그들의 에너지를 통일의 동력으로 응집하여 결정체를 집결함이 이번 결정의 취지라고 사무처는 설명했다.
재외동포 우수인재들은 공관장의 추천 또는 사무처장 제청 방식으로 위촉될 예정이다. 자천(自薦)이나 추천 방식 관련 사항은 관할지역 공관이나 민주평통 사무처(smlim1402@korea.kr)로 문의하면 된다.
석동현 민주평통 사무처장은 “이제 한반도의 안전과 통일문제는 단지 군사‧안보, 남북관계 전문가들의 노력만이 아니라 언뜻 통일 이슈와 관계가 멀어보이는 IT나 AI 등 과학‧기술 분야, 문화‧체육 분야에서도 한인동포 인재들이 능력을 발휘해 대한민국의 국가 경쟁력이 높아지면, 한반도 문제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과 협력이 증대되면서 통일도 앞당겨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동남부지역 애틀랜타 협의회 자문위원 신청 서류는 86명 정원 보다는 예상 이상의 지원 서류가 접수 된것으로 전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