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발행되는 우리 민족 신문 가운데 가장 오래된 <고려일보>가 창간 100주년을 맞아 새로운 제호와 서체, 신문 디자인으로 새단장하고 또 다른 100년의 시작을 알렸다. 고려일보사는 조선일보사, ㈜산돌, 강병인 작가와 홍동원 글씨미디어 대표, ‘미디어 사람 협동조합’과 함께 5월 22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고려일보 100주년, 새로운 얼굴로 새로운 세기를 향하여’란 주제로 고려일보의 새로운 제호와 신문 디자인 전달식을 가졌다. 고려일보는 한반도 밖에서 발행되는 우리 민족의 한글신문 가운데 가장 오래된 신문이다.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