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지난 5월 14일 강한 비바람을 동반한 태풍 ‘모카(MOCHA)’로 건물 침수 및 붕괴 등의 피해를 입은 미얀마를 돕기 위해 50만불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외교부가 5월 23일 밝혔다. 이번 태풍으로 미얀마는 5월 18일 기준 사망 54명 이상, 이재민 23만명 이상, 약 18만 가구 파손, 학교·병원·공항·도로 등 기반 시설 파손 등의 피해를 입었다. 외교부는 “이번 지원이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미얀마 국민들의 조속한 생활 안정과 피해지역 복구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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