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스리랑카 경찰청 산하기관인 스리랑카 국립경찰대학교에서 지난해 새로 개설된 한국어강좌의 첫 시험이 실시됐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스리랑카 국립경찰대학교에는 현지 체류 외국인 민원 처리를 위해 영어, 아랍어, 프랑스어, 중국어 강좌가 개설돼 있었지만, 한국어강좌는 없었다. 그러다 스리랑카에도 한류가 서서히 일어나고 한국인 관광객들이 점점 늘어나면서 스리랑카 경찰들도 한국어를 배워야 한다는 인식이 생겨났고, 지난 2022년 11월 스리랑카 경찰청장(IGP Chandana Wickramaratne)은 스리랑카 페라데니야대학교에서 한